👾 리눅스 기본 명령어 정리
직접 개인 서버를 운영하다 보면 필수로 마주하게 되는 리눅스 가장 기본적이고 자주 사용되는 명령어들을 살펴보자
리눅스(Linux)란?
1991년 리누스 토르발스(Linus Torvalds)가 만든 운영체제로 처음에는 유닉스와 비슷한 개인용 커널로 시작하였지만 오픈 소스로 공개되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함께 발전시켰다.
현재는 서버, 클라우드, 모바일(Android),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1. ls
처음 서버에 SSH로 접속하면 Windows처럼 마우스로 조작하는 GUI 환경이 아니라 텍스트 기반의 CLI(Command Line Interface) 화면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현재 어느 폴더에 있는지 그리고 어떤 파일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명령어가 ls이다.

pwd 명령어를 통해 전체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플래그를 조합해 출력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s -l 은 리스트 형태로 파일의 상세 정보를 보여주고 ls -a 는 숨김 파일까지 포함하여 표시해 준다.
2. mkdir & touch
서버 작업을 하다 보면 파일이나 폴더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파일질라(FileZilla)와 같은 SFTP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지만 명령어를 통해서도 생성이 가능하다.
첫 번째로 폴더를 생성하는 명령어는 mkdir [폴더명] 이다.

myFolder라는 폴더가 현재 위치에 생성된다.
추가적으로 하위 폴더까지 한 번에 만들고 싶은 경우 -p 옵션을 사용한다.
두 번째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는 touch [파일명] 이다.

myFile이라는 빈 파일이 만들어진다.
여러 개의 파일을 한 번에 생성할 수도 있고 이미 존재하는 파일명의 경우 수정 시간을 갱신하는 역할을 한다.
# nano와 같은 텍스트 편집기를 통해 파일 생성과 작성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3. cd
CLI 환경에서는 다른 폴더로 이동하기 위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명령어가 cd이다.

cd [폴더명] 의 형태로 사용한다.
혹은 상대 경로나 절대 경로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홈 폴더의 경우 ~ 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4. cp
cp는 파일을 복사하는 명령어이다. cp [원본 파일] [복사본] 형태로 사용한다.

폴더 전체를 복사하기 위해서는 -r 플래그를 사용한다.
같은 이름의 파일이 이미 있는 경우 덮어씌우기 때문에 덮어쓰기 전에 확인하는 -i 플래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5. mv
파일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이름을 바꿀 때 사용하는 명령어는 mv 이다.

mv [원본 파일] [경로 혹은 파일명] 으로 사용한다.
경로가 존재할 경우 이동하며 경로상에 폴더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이름 변경으로 처리된다. 또한 경로와 파일명을 함께 적어서 이동과 이름 변경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복사(cp)와는 달리 원본이 사라질 수 있으니 마찬가지로 -i 혹은 건너뛰기에 해당하는 -n 플래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6. rm
파일이나 폴더를 삭제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이다. 삭제한다고 해서 휴지통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명령어이다.
rm [파일명] 의 형태로 사용한다.

폴더 삭제의 경우 cp와 마찬가지로 -r 플래그를 사용한다.
실수 방지 차원에서 -i 명령어를 습관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