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쓸모 | 최태성
독서서른 살 청년 이회영이 물었다.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 눈을 감는 순간 예순여섯 노인 이회영이 답했다. 예순여섯의 '일생'으로 답했다. 나도 벌써 서른이라니... 나이를 하나씩 먹어갈수록 더 그렇게 느끼지만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역사 속 인물들처럼 대단한 삶은 아닐지 몰라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로 너희들에게 바라노니, 항상 심기를 화평하게 가져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하라. 하늘의 이치는 돌고 도는 것이라서, 한번 쓰러졌다 하여 결코 일어나지 못하는